거북목 이제 그만! 활기찬정형외과 

박수철 원장이 전하는 '턱 당기기' 교정 효과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증가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거북목 증후군' 환자가 급증하며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습관적인 자세가 목뼈에 과도한 부담을 주어 

근육 경직은 물론 심하면 척추 변형까지 초래할 수 있다. 

젊다고 방심하다가는 만성 통증과 두통, 피로 등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다.

왜 젊은 세대는 거북목에 취약한가?

대부분의 직장인과 학생은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고개를 

화면 쪽으로 내미는 자세를 취한다. 

 

 

활기찬정형외과 박수철 원장은 "운동 부족으로 목을 지탱하는 근육까지 

약해지면서 올바른 자세 유지가 어려워지고 결국 거북목 증상이 심화되는 

악순환에 빠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일자목'이나 역C자 곡선 변형을 

겪는 젊은 환자가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

박수철 원장이 제시하는 '일자목' 탈출 핵심 전략 3가지

 

거북목 증후군 개선의 첫걸음은 근본적인 자세 불균형을 해결하는 것이다. 

박수철 원장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3가지 핵심 솔루션을 제시했다.

1. 바른 자세 습관화와 환경 조성

눈높이 맞추기: 모니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눈높이에 맞춰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한다.

앉는 자세 점검: 등받이에 기대어 앉고 어깨를 내리며, 한 시간에 한 번은 

반드시 일어나 5분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풀어준다.

2. 목 근육 강화 운동: '턱 당기기'

 

 

가장 효과적인 운동은 '턱 당기기(Chin Tuck)'다. 정면을 보고 앉아 

고개를 뒤로 살짝 밀어 이중턱을 만드는 느낌으로 턱을 목 쪽으로 당긴다. 

5~10초간 유지하며 목의 깊은 안정화 근육을 강화한다.

3. 전문가의 도움: 물리 및 도수치료

자가 노력만으로 부족하거나 만성 통증이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척추와 자세 불균형을 교정해야 한다.

건강한 목을 위한 일상 속 작은 투자

박 원장은 예방이 최선의 치료임을 강조하며, 적절한 높이의 베개 사용, 

팔꿈치가 90도가 되도록 업무 환경 세팅, 그리고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꾸준한 전신 운동으로 목과 어깨의 부담을 분산시킬 것을 당부했다.

 

"젊은 나이일수록 '나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버리고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자세와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목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목 건강이 곧 활력 넘치는 삶을 보장합니다." 박수철 원장의 조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