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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정형외과 박수철 원장 "오십견, 초기 적극적인 치료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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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정형외과 박수철 원장 "오십견, 초기 적극적인 치료가 관건"
[의학·건강] 중년의 전유물? 3040 위협하는 '오십견'
"방치 시 영구적 운동 제한 위험"
최근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과 운동 부족, 스트레스 누적 등으로 인해
중장년층의 대표 질환으로 꼽히던 '오십견'이 30~40대 젊은 층 사이에서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십견의 정확한 의학적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 혹은 '동결견(Frozen Shoulder)'이다.
이는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얇은 주머니인 관절낭에 원인 불명의
염증이 발생해 주변 조직과 들러붙고 딱딱하게 굳어지는 질환이다.
발병할 경우 팔을 위로 들어 올리거나 등 뒤로 뻗는 등 아주 기본적인
일상 동작조차 버거워지며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동반한다.
질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야간통이 극심해지는 '통증기'
▲통증은 다소 줄어드나 어깨가 사방으로 굳어버리는 '동결기'
▲관절이 서서히 풀리는 '해동기' 등
총 3단계를 거치며 진행된다.
일부 환자들은 가만히 두면 자연적으로 낫는다는 속설을 믿고
통증을 무작정 견디곤 한다.
이에 대해 활기찬정형외과 박수철 원장은
"자연 치유를 기다리며 치료를 방치할 경우, 극심한 통증과 수면 장애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뿐만 아니라, 훗날 염증이 가라앉더라도
어깨가 예전처럼 올라가지 않는 영구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수철 원장은 오십견의 가장 중요한 예방 및 관리법으로
'초기 적극적인 대처'를 강조했다. 박 원장은 "증상 초기에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주사 치료와 굳은 조직을 이완하는 물리치료를 병행해 통증을
빠르게 제어해야 한다"며, "이후 통증이 완화되면 전문의의 지도하에
'시계추 운동'이나 '벽 짚고 올라가기' 같은 수동적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천해
관절막의 유착을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젊은 나이를 맹신하거나 시간이 약일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어깨 통증을 미루는 것은 금물이다. 어깨의 가동 범위가 예전 같지 않고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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