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츠 자주 신으면 족저근막염에 주의해야 해" 

 

(도움말. 은평구 활기찬정형외과 박수철 원장) 

 

족저근막염은 발의 아치를 지지하고 있는 족저근막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족저근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아침에 첫 발을 딛을 때 발바닥에서 바늘로 찌르는 한 통증이 느껴지며, 

발뒤꿈치 안쪽을 누르면 날카롭게 찢어지는 통증이 생기게 된다. 

휴식을 취하면 좋아지지만, 움직이면 통증이 다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장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나거나 먼 거리를 걸었을 때, 밑창이 딱딱한 신발을 신었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무릎이나 골반 관절, 허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절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족저근막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가장 흔한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부담을 주는 운동이나 활동입니다. 

또한 잘못된 보행 자세, 플랫 풋 혹은 고아치 발발이 있는 경우에도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발을 적절히 휴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족저근막을 강화시키기 위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꾸준히 실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증상이 심해진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받는 것이 좋다. 

특히, 불편한 신발의 대명사 부츠를 자주 신는 경우 족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부츠 착용시 발바닥과 발목의 피로도와 족저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 해본다. 

1. 편안한 부츠 선택: 

잘 맞는 크기와 디자인의 부츠를 선택하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발에 압박을 주지 않고 적절한 지지력을 제공하는 부츠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발에 적합한 깔창 사용: 

깔창은 발의 아치를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다. 

발에 알맞는 깔창을 사용하여 발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3. 적당한 착용 시간 유지: 

부츠를 오랫동안 착용하는 것은 발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꾸준한 휴식을 취하고 오랜 시간 동안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4. 발 운동 및 스트레칭: 

발을 움직이고 근육을 스트레칭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을 구부리거나 풀어주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발 관절과 근육을 스트레칭하는 운동을 실시해보자. 

5. 발 마사지: 

부츠를 벗은 후 발 마사지를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발의 피로를 완화할 수 있다. 

이러한 조치들을 취하면 부츠 착용으로 인한 발의 피로와 족저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발을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인 관리와 적절한 부츠 선택에 주의해야 하다. 

은평구정형외과 (활기찬정형외과) 박수철 대표원장은 

"족저근막염이 조기에 발견될 경우 비수술치료로 호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체외충격파 치료는 통증 부위에 물리적인 자극을 가하여 인대와 힘줄을 재생하는 치료 방법으로, 

미세 순환을 촉진하고 성장인자의 방출 및 줄기세포를 자극하여 통증과 증세를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족저근막염은 단기간에 회복하기 어려운 질환이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박수철 원장은 설명했다. 

생활 관리를 통해 발병 위험을 낮출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바닥이 딱딱한 신발은 피하고, 발과 다리가 불편한 롱부츠를 오랫동안 신지 않아야 하다. 

또한 종아리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정기적인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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