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정형외과, 흔히 발생하는 손목터널증후군: 통증과 감각 이상 

손목터널증후군은 현대 사회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다. 

장시간 키보드를 사용하거나 반복적인 손목 운동을 하는 직업군에서 흔히 발생하는데, 

이는 손목의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과 감각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주로 손목 터널이라는 통로에서 발생하는데, 이곳을 둘러싸고 있는 조직이 두꺼워지거나 

염증으로 인해 압력이 증가하면 신경이 압박되어 통증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가끔 통증만 있을 수 있지만, 

무시하고 방치하면 신경 손상으로 인한 감각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해야 한다. 

첫째, 

자세한 근접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는 작업물을 높이 조절 가능한 탁자에 올려두고, 

팔꿈치를 90도로 유지하며 작업하는 것이 좋다. 

둘째, 

키보드를 사용할 때는 손목을 과도하게 휘지 않도록 하고, 

키보드와 손목 사이에 패딩이나 손목 받침대를 사용하여 압력을 완화시킬 수 있다. 

셋째, 

일정한 간격으로 손목과 손가락을 스트레칭하고, 

정기적인 운동으로 손목을 강화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의 초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증상의 심각성에 따라 다양한 치료 방법을 시도할 수 있으며, 통증 완화를 위해 약물 치료나 물리치료 등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손목터널증후군은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 치료는 강한 충격파 에너지를 체외에서 병변부위에 쏴주어 염증을 제거하는 치료로 

시술시간이 약 10분 내외로 끝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 학생 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치료다. 

가장 중요한건, 증상이 초기일 경우 정확한 인지와 예방을 통해 손목터널증후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우리 모두가 건강한 손목과 손을 유지하고, 일상 생활에서의 손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자. 

[도움말. 연신내 활기찬 정형외과 박수철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