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재활의학과,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꾸준한 재활이 필수

 

 

[도움말. 재활의학과 전문의 차정현 원장]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나온 자료에 따르면 

국내 퇴행성관절염 환자 수가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2015년에는 260만 명이었던 환자 수가 2021년에는 289만여 명까지 늘어났다. 

이는 6년 사이에 무려 30만 명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많이 손상되는 관절이 있다, 바로 무릎 관절이다. 

우리 몸은 나이가 들면서 신체 하중이 늘어나는 퇴근이 있고, 이로 인해 비만 인구도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무릎 관절은 쉽게 손상될 수 있고, 

이러한 손상은 연골뿐만 아니라 인대, 뼈, 힘줄, 근육 등 다양한 곳에서 나타날 수 있다. 

인공관절 수술은 퇴행성 관절염 치료의 마지막 단계로 알려져 있는 수술이에요. 

이 수술을 통해 통증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보통 무릎 관절에서 진행되는 이 수술은 마모된 연골을 제거하고, 

인체에 무해한 재료로 만들어진 인공 관절로 교체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인공관절이 삽입되었기 때문에, 일상생활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재활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수술을 받거나 다양한 이유로 무릎이나 고관절에 문제가 생길 때, 

재활 운동이 중요하다는 걸 아시나요?

유착된 관절이나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서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그래서 수술 후에도 합병증이나 증상에 따라 맞춤형 재활을 시행하면 가동 범위를 최대한 넓혀줄 수 있다. 

미리 관절 손상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 

우선,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만은 무릎 관절에 부담을 주는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단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자세에 주의하는 것도 중요하다. 잘못된 자세는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조언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근육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은 관절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키고 보호해줄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고 예방에 힘쓴다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조금 더 자신의 관절과 건강에 대해 신경 써서 건강한 삶을 즐기자!